본문 바로가기
Open Story

2022.06 강화도 - 전등사, 온수리성당, 광성보, 조양방직, 고려궁지, 성공회성당, 용흥궁

by SeungJune Yi 2022. 6. 5.
728x90

 

6월4일 토요일.. 현충일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를 맞아 다시 여행 계획을 했다.

이번 계획은 강화도.. 지금까지 한번도 안가본 것이 더 신기하다.

 

아침 9시 집에서 출발..

처음 계획은 루지를 타는 것이었으나, 초지대교 들어갈때 길이 막혀 11시쯤 전등사 부근에 도착하게 되어 밥부터 먹기로 했다.

유튜브에서 본 강화 손칼국수에 11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많았다.

 

 

얼큰 바지락칼국수 2인분 시켰는데, 정말 맵다.

다음에 가면 그냥 바지락칼국수로 시켜야겠다.

 

 

밥 먹고 루지는 패스하고 전등사로 갔다.

남문과 동문 주차장이 있는데, 남문 주차장으로 갔다.

주차비 2천원 내야 한다. 강화도에서 전등사에서만 주차비를 냈다.

 

 

전등사가 현존 최고 사찰이라고함.

입장료는 1인당 4천원.

 

 

입구에서 전등사까지 꽤 오르막길이 심하다.

 

 

삼람성 남문 도착

 

 

전등사까지는 좀더 올라가야 한다.

 

 

전등사 밑에 까페가 있는 것이 신기함.

 

 

이제 전등사가 보이기 시작

 

 

갤러리도 있다.. 신기함.

 

 

다 올라왔다.

 

 

멀리 보이는 대웅전.

요새 절에 가보면 참 예쁘게 잘 되어 있다.

 

 

중간에 군데군데 쉴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다.

 

 

전등사 위에 건물이 더 있는데, 삼성각까지만 가 봤다.

 

 

고려가궐지..

 

 

1시간반 정도 구경하고 내려왔다.

내려오면서 군밤 사먹음.. 5천원.

 

 

전등사를 보고 나서 근처에 있는 온수리성당으로 갔다.

절보고 성당보고.. 다양한 종교 체험이다.

전등사에서 걸어가기에 멀어서 차로 갔는데, 근처에 아무데나 주차하면 된다.

 

한옥인데 성당인 것이 신기하다.

 

 

한옥 성당 옆에는 신식건물로 된 성당도 있다.

 

 

다음 코스는 광성보.

역사책에서만 봤던 신미양요때 어재연 장군이 항전했던 곳이다.

주차장 무료, 입장료 무료

 

 

안해루

 

 

광성돈대

 

 

안해루, 광성돈대는 입구쪽에 있는데, 다른 곳은 좀 걸어가야 한다.

산책길이 잘 되어 있다.

 

 

무명용사비

 

 

신미순의총

 

 

손돌목돈대

 

 

여기가 좀 높아서 주변이 잘 보인다.

 

 

손돌목돈대에서 내려와서 좀 걸으면 용두돈대가 나온다.

광성보에서 용두돈대가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약 1시간반 정도 광성보를 둘러보고 나왔다.

생각보다 잘 조성되어 있어 아주 만족스러웠다.

 

전등사, 광성보 등에서 많이 걸어서 좀 쉬기로 했다.

쉴 곳은 조양방직.

조양방직 근처로 가니, 차들이 가득하다.

주차 공간이 없어서 근처 빈 곳에 가서 주차를 했다.

길가에 막 세워도 괜찮은 것 같다.

 

 

조양방직 입구..

입구부터 옛날 물건들이 가득하다.

젊은 사람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옛날 물건들이 많아서 그런지 나이 많은 사람들도 많다.

 

 

일단 커피 주문..

7천원에서 8천원 정도로 좀 비싸기는 한데, 카페 자체가 관광 명소라 입장료라고 생각하면 별로 안비싸다.

 

 

주문하고 커피 나오는 동안 실내 구경

 

 

커피와 함께 빵도 먹었다.

푹신한 소파에 앉아서 1시간 정도 쉬었다.

 

 

쉬면서 체력 보충 후 다시 또 실내 구경

 

 

다 보고 밖으로 나와 야외도 구경했다.

 

 

조양방직에서 2시간 정도 쉼.

처음 가보는 사람은 깜짝 놀랄만하다.

카페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관광지라고 봐야 한다.

강화도를 먹여 살리는 관광지가 아닐까 한다.

 

조양방직에서 나와 근처 다른 관광지를 보러 갔다.

조양방직에서 10분~15분 걸으면 다 갈 수 있는데, 체력이 떨어져서 걸어가기에 무척 힘들었다.

가서 보니 차로 다 돌아도 좋았을듯.. 주차는 아무데나 하면 되서 차로 가기에 편할 것 같다.

 

5시반 쯤 고려 궁지 도착.

6시에 문을 닫는다고 해서 급하게 둘러보고 나왔다.

 

 

고려궁지의 핵심은 외규장각

 

 

폐장 시간 때문에 20분만에 둘러보고 고려궁지를 나왔다.

 

 

용흥궁 쪽으로 내려오면서 옆에 있는 강화 성당도 잠깐 구경했다.

 

 

용흥궁 공원

 

 

용흥궁 북쪽 문으로 들어갔는데, 용흥궁은 계단 밑에 있어서 대한성공회 성당부터 보고 내려오면서 보기로 했다.

 

 

대한성공회 성당

 

 

온수리 성당과 마찬가지로 전부 한옥 성당이다.

병인양요때부터 천주교가 퍼지기 시작해 강화도는 천주교의 성지라고 하는 것이 이해가 된다.

 

 

대한성공회 성당이 좀 높은 곳에 있어서 여기서 보면 시내 전경이 잘 보인다.

 

 

대한성공회 성당을 보고 용흥궁을 보러 갔는데, 여기도 6시에 문을 닫아 볼수가 없었다.

밖에서만 보고 지나갔다.

 

 

이렇게 강화도 하루 여행을 마무리 했다.

강화도를 처음 가 봤는데, 가는 곳마다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 구경하기 좋았다.

역사적인 유적지와 종교 시설, 색다른 카페 등이 다양하게 섞여 있어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다음에 또 가봐야겠다.

728x90

'Open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6 청와대  (0) 2022.06.18
2022.06 광명동굴  (0) 2022.06.12
2022.05 수원 화성  (0) 2022.05.15
2022.05 변조와 복조  (0) 2022.05.15
2022.03 대통령선거일  (0) 2022.05.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