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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비바리6

2012.05 카를로비바리 Karlov Vary - Diana 전망대 카를로비바리에서 온천말고 또 볼만한 것은 디아나 전망대이다. 이 동네에서 제일 높은 곳이라는데, 걸어갈 수도 있지만 우리는 산악열차를 타고 갔다. 디아나 전망대로 가는 산악열차를 타는 곳은 건물 사이의 좁은 골목길에 있다. 잘 찾아보지 않으면 잘 안보인다. 디아나 전망대까지 왕복 티켓은 70코룬.. 약 4천원이다. 편도만 사서 타고 올라가서 걸어 내려올 수도 있다. 산악열차 모습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올라가야 다 보인다. 전망대 꼭대기에서 본 카를로비바리 시내 모습 전망대 옆에는 식당도 있다. 전망대를 내려가서는 스낵 가게에서브런치로 핫도그를 먹었다. 되게 맛있다. 주위를 좀 둘러보고 투어 종료 산악열차 타고 왕복하면 전망대 구경하는데 1시간이면 충분하다. 2012. 5. 27.
2012.05 카를로비바리 Karlov Vary - 온천 카를로비바리는 온천으로 유명하다. 온천물에 몸을 담그기도 하지만, 온천수를 마시는 것이 카를로비바리의 특징이다. 맛은 철분이 많아 피 맛과 비슷하다. 한모금만 마셔도 역겨워서 구역질이 난다. 어쨌건 우리는 여기의 4대 온천을 둘러보았다. 가장 먼저 본 것은 Vridelni Kolonada.. 여기 온천 중에서 제일 크다. 온천수가 나오는 음수대에 컵을 대고 온천수를 받아 마신다. 컵은 주변의 가판대 같은 곳에서 판다. 컵에 빨대 같은 것도 같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번 먹어보고 피맛이 어떤 맛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왠만하면 먹지 말자. 온천수로 만든 분수 다음은 Mlynska Kolonada 세번째는 Trzni Kolonada 마지막으로 Sadova Kolonada 이것으로 카를로비바리의 4대.. 2012. 5. 27.
2012.05 카를로비바리 Karlov Vary - 시내 주경 밤에 사람이 없던 것과는 달리, 낮이 되니 사람들이 많았다. 대부분은 프라하에 묵으면서 당일치기로 카를로비바리에 구경오는 것 같았다. 오늘따라 날이 좋아 시내 풍경이 사진에 잘 담겼다. 시내 가운데 강이 흘러서 뷰가 잘 나온다. 마차를 타고 시내 한바퀴 돌 수도 있다. 시내 곳곳에는 발로 밟는 실로폰이 있다. 2시간이면 시내 모든 곳을 다 볼 수 있다. 2012. 5. 27.
2012.05 카를로비바리 Karlov Vary - 시내 야경 레지던스에 짐을 풀고 저녁에 카를로비바리 시내를 나가보았다. 레지던스가 언덕 위에 있어서 내리막길을 5분 정도 가야 시내가 나온다. 시내를 보니 체스키와는 다르게 건물들이 몹시 깨꿋하고 아기자기했다. 마치 동화속 나라의 건물에 온 듯.. 식당도 별로 없어서 저녁 먹기가 어려웠다. 그나마 연 곳에 가서 피자를 먹었다. 야외에서 먹었는데, 날이 매우 추워서 담요를 뒤집어 쓰고 먹었다. 먹고 나니 완점 깜깜.. 사람이 너무 없어서 금방 들어가서 잤다. 2012. 5. 26.
2012.05 카를로비바리 Karlov Vary - Rezidence Bradfort 체스키에서 플젠을 거쳐 저녁에 카를로비바리(Karlovy Vary)로 갔다. 가는 길 옆에는 도시 이름을 알려주는 큰 간판이 있어서 카를로비바리에 왔음을 쉽게 알게 해준다. 우리가 묵은 곳은 레지던스 브래드포트(Rezidence Bradfort)인데, 가격도 싸고 무엇보다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여기로 정했다. 레지던스가 언덕 위에 있어서 길 가에 아무데나 주차를 하면 된다. 한가지 문제점은 인적이 드문 레지던스여서 직원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정보다 일찍 도착했더니 문이 잠겨 있었다. 계속 문을 두들기니 안에서 러시아 할머니 한 분이 나왔는데, 영어를 전혀 못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할머니 역시 우리와 같은 레지던스 손님이었다. 어쨌건 안에 들어가 레지던스 주인에게 전화를 했고, 주인은 자기 여.. 2012. 5. 26.
2012.05 프라하 Praha, 체스키 Cesky Krumlov, 플젠 Plzen, 카를로비바리 Karlovy Vary 이번 회의는 프라하.. 6번째 방문이다. 6월이라 날도 좋고 휴일도 있고 해서, 좀 길게 체코 여기저기를 돌아보기로 했다. 일정은 프라하 - 체스키 - 플젠 - 카를로비바리 - 프라하로 잡았다. 차를 프라하에서 렌트해서 체스키 1박, 카를로비바리 1박하고 다시 프라하로 돌아오기로 했다. 사실 프라하는 너무 많이 와서 안봐도 되지만, 처음 오는 사람도 있고, 또 전에는 카메라가 후져서 좋은 사진이 없기에, 이번에는 좋은 사진을 얻을 목적으로 시간을 할애하였다. 프라하로 갈 때는 프랑크푸르트에서 transit을 했는데,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비행기는 대한항공이 자랑하는 A380이었다. A380은 비즈니스에 비해 이코노미가 적어서 많은 사람들이 비즈니스로 승급되었다. 물론 나 역시.. 좌석은 747 비즈니스보다.. 201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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