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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Czech Republic

2012.05 카를로비바리 Karlov Vary - Rezidence Bradfort

by SeungJune Yi 201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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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에서 플젠을 거쳐 저녁에 카를로비바리(Karlovy Vary)로 갔다.

가는 길 옆에는 도시 이름을 알려주는 큰 간판이 있어서 카를로비바리에 왔음을 쉽게 알게 해준다.

 

 

우리가 묵은 곳은 레지던스 브래드포트(Rezidence Bradfort)인데, 가격도 싸고 무엇보다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여기로 정했다.

레지던스가 언덕 위에 있어서 길 가에 아무데나 주차를 하면 된다.

 

한가지 문제점은 인적이 드문 레지던스여서 직원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정보다 일찍 도착했더니 문이 잠겨 있었다.

계속 문을 두들기니 안에서 러시아 할머니 한 분이 나왔는데, 영어를 전혀 못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할머니 역시 우리와 같은 레지던스 손님이었다.

어쨌건 안에 들어가 레지던스 주인에게 전화를 했고, 주인은 자기 여자친구가 곧 간다고 하였다.

좀 기다리니 주인의 여자친구가 왔고, 숙박비를 현금으로 계산한 후, 방 열쇠와 레지던스 입구 열쇠를 받았다.

열쇠만 받으면 자유롭게 출입을 할 수 있고, 또한 아무때나 나가면 되서 호텔보다 편했다.

나갈 때 열쇠를 문 옆 우체통에 넣고 가면 끝..

 

 

 

 

 

방은 넓고 깨끗해서 아주 좋았음.

내 방은 3층이었는데, 여기는 복층이었다. 

 

 

 

 

 

 

 

 

 

 

화장실 역시 훌륭하다.

 

 

 

따로 프런트가 없어서 그런지, 방 안에 안내책자가 있었다.

지도와 주변 볼거리 등이 적혀 있는 안내물이다.

 

 

 

 

3층에 있는 내 방

 

 

물론 엘리베이터는 없기 때문에 계단으로 가야 한다.

 

 

2층에는 야외에 쉴 공간이 있다.

 

 

1층에 있는 식당.. 아침을 먹으려면 3유로를 내야 한다.

 

 

식당 옆에는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각종 주방용품이 있다.

 

 

2층에 있는 야외 휴식 공간.

 

 

체크인할 때 사람이 없어서 좀 당황했지만, 싸고 깨끗하고 위치 좋은 레지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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