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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Travel/2023.07 싱가포르

2023.07 싱가포르 - 쥬얼창이 헤지메이즈, 미러메이즈, 워킹넷

by SeungJune Yi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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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마지막 날 창이 공항에 좀 일찍 가서 짐을 부치고 쥬얼 창이로 갔다.

창이 공항이 좋다고 들었는데, 쥬얼 창이를 빼면 인천 공항보다 못한 것 같다.

 

쥬얼 창이에 어트랙션이 여러 개가 있는데, 어떤 것을 할까 고민하다가 헤지메이즈, 미러메이즈, 워킹넷을 하는 3-in-1 티켓을 구입했다.

해 보니 헤지메이즈는 전혀 할 필요 없고, 워킹넷 보다는 바운싱넷이 나은 것 같다.

미러메이즈는 해 볼만 하다.

결국 미러메이즈 + 바운싱넷 티켓을 사면 충분할 것 같다.

 

아시아나는 T3인데, 쥬얼 창이로 걸어서 갈 수 있는 통로가 있다. 약 10분 정도 걸림.

 

쥬얼 창이 도착

 

5층에 워킹넷, 바운싱넷이 있기 때문에 그 밑에 안전 그물이 깔려 있다.

 

5층으로 갔더니 제일 먼저 헤지메이즈가 나온다.

 

지나가면 꽃이 튀어나오는 길.. 이게 제일 유명하다.

이것에 속아 헤지메이즈 입장권을 샀는데, 실제로 해 보니 별로 감동이 없다.

 

미로라고는 하지만 길이 단순하다.

 

출구 전에 전망대 같은 곳이 있어서, 여기서 보면 헤지메이즈 길을 다 볼 수 있다.

 

헤지메이즈는 15분 정도면 다 돈다. 돈이 아깝다.

이어서 미러메이즈로 갔다.

 

미러메이즈 입구.

길찾기 용 스펀지 방망이를 준다.

 

미러메이즈는 좀 재미있다.

길인지 거울인지 구분이 잘 안되서 방망이를 마구 휘두르면서 가야 한다.

 

미러메이즈도 약 20분 정도면 다 즐길 수 있다.

미러메이즈에서 조금 더 가면 캐노피파크가 나온다.

워킹넷은 캐노피파크 안에 있다.

 

쥬얼 창이는 어벤져스가 협찬인 듯 하다.

 

디스커버리 슬라이드.. 캐노피파크 안에 있는 무료 어트랙션

 

어트랙션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그냥 미끄럼틀이다.

원래 슬라이드가 2개인데, 우리가 갔을 때는 하나만 할 수 있었다.

 

운행 하지 않는 슬라이드.

그냥 미끄럼틀인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

 

포기 보울

 

안개가 나온다고 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온다.

그냥 사람들 앉아서 쉬고 있다.

 

바운싱넷.. 우리는 워킹넷 입장권을 샀기 때문에 패스

 

워킹넷.. 제일 안쪽에 있다.

 

입구에서 신발을 대여해준다.

가방도 대여해 주기 때문에, 자기 신발은 가방에 넣고 매고 가면 된다.

그런데, 대여해주는 신발은 밑창이 아주 얇다.

그물 이음새를 밟고 가야 하는데 여기에 쇠가 있어 얇은 신발로 밟으니 발이 아주 아프다.

바운싱넷 그물을 보면 이음새에 쇠가 없다.

그래서, 바운싱넷이 더 나은 것 같다.

 

바운싱넷이 길이도 더 길다.

 

워킹넷까지 하고 마지막으로 어벤져스 가든을 구경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쥬얼 창이의 어트랙션들은 많이 실망스럽다.

입장권이 싸지도 않은데 그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진다.

굳이 할 거라면 미러메이즈 + 바운싱넷이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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