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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Travel/2023.07 싱가포르

2023.07 싱가포르 - 마리나베이샌즈 몰, 푸드코트

by SeungJune Yi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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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베이샌즈 서쪽으로는 거대한 쇼핑몰이 있다.

오기 전에는 MBS 밑에 있는줄 알았는데, 와서 보니 다른 건물이었다.

헬릭스 다리를 건너면 있고, MBS와는 지하로 연결된다.

 

MBS 몰 근처에는 아트사이언스뮤지엄, 워터비 탑승장, 스펙트라쇼 공연장, 애플스토어 등이 있다.

 

MBS 몰 앞의 야자수 길이 멋있다.

 

MBS 몰 중앙문

 

스펙트라쇼 끝났을 때는 사람 엄청 많음.

 

중앙문 앞의 MBS 몰 폭포

 

내부에는 1층부터 지하 2층까지 있는데, 명품샵을 포함한 온갖 종류의 상점들이 있다.

 

토스트박스도 있다.

사람들 줄 서 있는데, 굳이 토스트 먹으려고 줄 서는게 이해가 안된다.

 

MBS 카지노도 호텔에 없고 MBS 몰에 있다.

 

한국 사람들한테 유명한 TWG. 왜 이런 곳 가는지 모르겠다.

MBS 객실에 TWG 티가 있는데 마셔봐도 별로 맛을 모르겠다.

 

한국 사람들한테 유명한 바챠커피. 역시 이런 곳 가는거 이해 안됨.

커피는 믹스커피가 최고다.

 

역시 한국 사람들한테 유명한 찰스앤키스

 

아내 신발이 닳아서 여기서 신발을 샀다.

아내 말로는 신발 하나에 5-6만원으로 한국의 웬만한 매장보다 저렴하다고 한다.

 

MBS 몰에서 가장 많이 간 곳은 지하 2층

 

싱가포르 온 첫날 팬퍼시픽에 짐 맡기고 MBS 멤버십 업그레드를 하러 MBS 몰 지하 2층의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갔다.

한국에서 MBS 멤버십 가입하면 라이프스타일 멤버인데, 여기 센터에 오면 프레스티지로 업그레이드를 해 준다.

즉석에서 사진 찍고 플라스틱 카드 만들어준다.

프레스티지가 되면 전망대, 삼판보트, 디지털캔버스 무료고, 아트사이언스뮤지엄을 buy 1 get 1 free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다 해보니 별로 대단한 benefit은 아니었다.

전망대는 MBS 투숙객이면 언제나 바로 들어갈 수 있고, 삼판보트는 타나마나 한 것이고, 디지털캔버스는 애들 하는 것이고, 아트사이언스뮤지엄은 굳이 돈 내고 들어갈 필요가 없는 곳이었다.

 

지하 2층의 디지털캔버스

이거 돈내고 입장하는 것은 미친짓이다.

 

디지털캔버스 옆에는 스타벅스가 있는데, 항상 사람이 많아 앉을 자리가 없다.

 

우리가 가장 많이 간 곳은 디지털캔버스 옆에 있는 푸드코트다.

매우 많은 식당이 있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판다.

 

테이블이 많지만 그 보다 사람이 훨씬 많아 항상 자리 찾는게 일이다.

빈 자리가 있으면 다른 사람들과 합석이 기본이다.

 

거의 모든 식사를 MBS 몰 푸드코트에서 해결했다.

싱가포르 오기 전에는 호커센터 같은 것을 찾아봤는데, 와 보니 호커센터에 갈 필요가 없었다.

거의 모든 종류의 음식을 MBS 몰 푸드코트에서 다 팔기 때문에, 굳이 더운 호커센터로 가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기 전에 계획했던 뉴튼 호커센터나 사태거리 같은 곳도 전부 가지 않고 푸드코트에서만 먹었다.

싱가포르 푸드코트 시스템은 어디나 비슷한데, 항상 음료 파는 곳이 따로 있고 얼음컵 달라고 하면 다 준다.

그리고, 먹고 나서 트레이 반납하는 곳이 있고, 옆에 화장실이 있다.

무엇보다 모든 식당에서 카드를 다 받기 때문에 현금이 전혀 필요가 없었다.

 

푸드코트에 식당이 많아 다양하게 먹어봤다.

유튜브에서는 싱가포르 음식이 맛있다고 난리였지만, 와서 먹어보니 역시 한식이 최고다.

 

나시레막.. 쏘쏘

 

페퍼비프.. 요거 맛있음

 

완탕수프.. 제일 맛 없었다. 밍밍하고 돼지고기 냄새나고..

 

사태, 차퀘이테오.. 그럭저럭 괜찮음

 

바쿠테.. 돼지고기 버전 갈비탕.. 별로다. 갈비탕이 훨씬 맛있다.

 

그냥 일반 중국 음식

 

사태에 닭날개.. 괜찮음

 

제일 맛있었던 것은 페퍼비프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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