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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China

2014.10 상해 Shanghai - 주가각 Zhujiajiao #1

by SeungJune Yi 201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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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출장은 중국 상해.

일요일에 일찍 가서 주가각을 가 보기로 했다.

원래 일정은 상해에 12시쯤 도착해서 호텔로 간 후, 짐을 풀고 주가각으로 가는 일정이었으나,

인천 공항에서 비행기 출발이 지연되어 상해에 1시간 정도 늦게 도착하게 되었다.

인천 아시안 게임과 중국 연휴를 맞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비행기에 승객이 늦게 타서 비행기 출발이 지연된 것이다.

어쨌거나 상해 푸동 공항에 늦게 도착하게 되어, 호텔로 가는 것을 생략하고 바로 주가각으로 향했다.

푸동 공항에서 주가각까지는 차로 약 1시간반 정도 걸렸다.

 

 

힘들게 주가각 도착

 

 

주가각은 주씨 가문이 세운 수향 마을로서 중국의 옛날 모습을 볼 수 있다.

미션임파서블에 나온 시탄은 좀더 멀기 때문에, 비슷한 주가각으로 정한 것이다.

동양의 베니스라고도 한다는데, 그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다.

입구에 도착하니 마을 주변에 흐르는 운하를 볼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매표소가 있었다.

4군데 입장은 30위안, 8군데 입장은 60위안.. 이렇게 써 있는데, 뭘 들어가야 하는지 몰라 4군데 입장하는 표를 샀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어디 들어갈 필요 없이 마을만 보면 되는 것이어서, 표를 살 필요가 없었다.

그냥 30위안 날렸다.

 

 

 

주가각 지도.. 뭔가 들어가 볼 곳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데, 그냥 마을만 보면 된다.

 

 

 

 

주가각에서 볼 만한 것은 무엇보다 노젓는 배다.

베니스의 곤돌라처럼 운하를 따라 배를 운행하는데, 우리는 줄이 길어 포기.

 

 

입장권을 산 김에 들어갈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정원에 들어갔다.

 

 

 

 

 

 

 

 

 

 

전에 소주에서 본 졸정원과 비슷한데, 졸정원이 더 나은듯..

 

 

 

 

 

 

 

 

 

투어 시간이 2시간도 되지 않은데, 정원을 보느라 30분이나 썼다.

마을을 다 보기에도 시간이 빠듯하다.

 

 

 

 

 

 

주가각의 가운데에는 큰 운하가 있는데, 운하 동쪽편으로 갈 수 있는 다리가 딱 하나밖에 없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잠시 만두로 요기를 했다.

 

 

다리까지 가는 길은 좁은 골목이다.

나름 볼만한데, 이상한 냄새 때문에 아주 힘들었다.

이상한 냄새는 두부를 된장 같은 것에 절인 냄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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