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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Macao

2011.10 마카오 Macao 하우스오브댄싱워터 The House of Dancing Water

by SeungJune Yi 201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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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에서 돌아올 때 마카오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기로 했는데, 비행기 시간까지 마카오에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쇼를 보기로 했다.
쇼는 베네치안에서 하는 자이아 쇼와 시티오브드림즈(City of Dreams)에서 하는 하우스오브댄싱워터(The House of Dancing Water) 두가지 쇼 중에서 고민했는데, 하우스오브댄싱워터가 좀더 좋을 것 같아 이것을 보기로 했다.
쇼 공연 시간은 8시~9시30분이다.

인터넷으로 표를 전날 구매하고, 당일 ticket office에 가서 표를 찾았다.
가격은 좌석 종류 별로 차이가 있는데, 우리는 밑에서 2번째 class의 표를 구매했다.
가격은 680 마카오달러.. 한화로 약 10만원 정도다.


공연장 앞에는 오토바이가 있는데, 왜 오토바이가 있는지 이유를 몰랐다.
나중에 쇼를 보고 나니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댄싱워터의 브로셔


무대는 원형인데, 우리는 파란색의 200 구역의 표를 샀다.
낮은 곳은 물이 튄다고 하여 높은 위치의 좌석을 구했다.
실제로 밑에 한 4줄 정도까지는 물이 많이 튀기 때문에 좌석에 수건이 놓여 있었다.


공연장 모습.
가운데 무대에는 물이 가득 차 있다.


중앙에 있는 조정실.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이제부터는 화려한 공연 내용.
공연 중에 플래시만 안터뜨리면 사진을 찍어도 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장면을 찍었다.
아래 사진만 봐도 얼마나 엄청난 쇼인지 알 수 있을 듯..


하우스오브댄싱워터를 본 소감.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 참 많은 쇼를 봤는데, 감히 최고의 쇼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마카오에서 시간이 남아 뭐할까 고민하다가 본 한 쇼였는데, 이렇게 엄청난 쇼인줄은 정말 몰랐다.
보기 전에는 라스베가스 쇼 보다는 많이 떨어지겠지 생각하고 봤는데, 크게 잘못된 생각이었다.
라스베가스의 오쇼와 카쇼, 벨라지오 분수쇼에, 오토바이쇼를 결합한 듯한 쇼였다.
줄거리도 탄탄하고, 변화무쌍한 무대 장치에 각종 서커스, 다이빙, 에크로배틱.. 그리고 오토바이 묘기까지..
우리 일행은 많은 쇼를 본 경험이 있는데, 이 쇼를 보고 나서 다들 너무 깜짝 놀라 할 말을 잃었다.
마카오는 하우스오브댄싱워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 볼 가치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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