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중국 시안(Xian)으로 출장을 갔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아시아나를 타고 갔다.
한동안 아시아나를 안타서 실버등급으로 떨어졌더니 비행기 타는게 괴롭다.
이제부터 스타얼라이언스 계열만 타서 얼른 다이아몬드로 올려야지..
시안에서 묵은 호텔은 소피텔 렌민 스퀘어 (Sofitel Renmin Square).
한국말로 하면 인만광장에 있는 소피텔 호텔이다.
호텔은 직선이 아닌 곡선형으로 되어 있다.
소피텔 옆에 메르큐르(Mercure) 호텔이 바로 붙어 있어서 입구에도 두 호텔 간판이 모두 붙어 있다.
호텔 안에 들어서면 소피텔 간판이 보인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간판.. 맨 위에는 "열렬환영"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간판 뒤로 있는 분수대.. 호텔의 중앙 광장이다.
분수대 앞에 있는 인민대극장
밤에 본 호텔 입구 모습
객실은 이스트윙과 웨스트윙 두 개의 윙에 나누어져 있는데, 나는 웨스트윙에 묵었다.
이스트윙 입구 모습
웨스트윙의 로비는 별 볼일 없지만, 이스트윙의 로비는 크고 훌륭하다.
그러나, 객실은 웨스트윙이 더 좋은 듯..
이스트윙과 웨스트윙은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지하 통로에는 각종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그림들은 판매도 하는 것 같다.
웨스트윙에서 객실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큰 로비가 나온다.
호텔 카운터가 있는 로비는 매우 작은데, 객실 로비는 쓸데없이 크다.
왜 이 공간을 이렇게 크게 만들고 의자와 소파까지 갔다놨는지 모르겠다.
객실 내부 모습.
운좋게 쥬니어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방이 매우 훌륭하다.
크기도 크고 시설도 잘 되어 있다.
역시 중국 호텔은 좋다.
창문 쪽에 문이 하나 있는데, 여기가 옷장이다.
옷장에는 파자마, 실내화는 물론 우산까지 걸려있다.
화장실도 고급스럽게 잘 되어 있다.
욕조와 더불어 샤워부스까지 있다.
침대 옆 협탁에는 매일 초콜릿을 놓아 둔다.
상자 크기에 비해 초콜릿은 너무 작다.
회의는 이스트윙 앞에 있는 3층짜리 컨벤션 센터에서 했다.
회의실 앞 로비 모습.. 여기서 coffee break 때 커피와 함께 각종 간식거리를 제공했다.
사람에 비해 회의실이 작아 북적북적..
더군다나 마이크가 몇 개 없어서 회의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일하는 척 포즈..
728x90
'Business Trip > China'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10 시안 Xian - 진시황릉 병마용갱 #2 Qinshihuang's Mausoleum Terracotta Warriors (0) | 2010.10.10 |
---|---|
2010.10 시안 Xian - 진시황릉 병마용갱 #1 Qinshihuang's Mausoleum Terracotta Warriors (0) | 2010.10.10 |
2010.04 베이징 Beijing (0) | 2010.04.16 |
2009.12 하이난 Hainan, 산야 Sanya (0) | 2009.12.04 |
2009.08 셴젠 Shenzhen (0) | 2009.08.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