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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Story

2010.06 소노펠리체 - 오션월드

by SeungJune Yi 201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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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들과 같이 1년에 한 번씩 가는 오션월드..
금년에는 대명리조트에서 비발디파크에 소노펠리체(Sono Felice)를 새로 지었다고 이용쿠폰이 와서 소노펠리체로 가기로 했다.
6월30일까지 사용해야 하는 쿠폰이라 6월11일에 1박2일로 가기로 했다.


여러 명이 갈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제일 큰 방을 원했는데, 남은 것 중에 제일 큰 것은 로얄A 스위트 디럭스 룸이다.
애들이 좋아하는 복층구조로 1박에 221,100원이다.


소노펠리체를 충분히 구경하기 위해 우리 가족은 먼저 출발했다.

2층에 침실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통유리로 1층이 보인다.


2층 침실1 모습


2층에 있는 월풀 욕조


2층에 침실은 두 개인데 화장실이 하나라서 두 방 사람들이 화장실을 같이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화장실에 문 잠그는게 없어서 불편하다.
드레스 룸이 두 방과 연결되어 있는데, 화장실 문을 잠그는 대신 드레스 룸의 문을 잠궈야한다.


침실2에서 드레스 룸으로 연결된 곳. 미닫이 문을 잠글 수 있다.


침실2는 침실1에 비해 약간 작다.


침실1과 2에 연결된 복도.. 왼쪽에 보이는 것이 침실1이다.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


거실 모습


계단 폭은 좀 작은 편이다.


주방에는 웬만한 것이 다 있는데, 전자레인지가 없는게 이상하다. 수납공간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다.


주방에서 거실을 바라 본 모습


발코니에서 보면 오션월드의 전경이 보인다.


우리가 묵은 복층 룸은 소노펠리체의 양 끝쪽에 있다. 즉, A동과 H동에 있다.


1층의 정원 모습.. 산마르코 광장이라고 이름지어 놓았다.
산마르코 광장이라면 베니스에 있는거 아닌가? 아무리 봐도 연관성은 없어 보인다.


주방에 있는 아일랜드 식탁


또 다른 방 하나는 1층에 있다. 일라이트(illite)라는 광물로 제작했다고 일라이트룸이라고 한다.


1층 화장실 모습


1층에서 보면 2층 침실1 안이 보인다.


이제 집 안 구경을 끝내고 밖으로 나가 구경하기로 했다.


소노펠리체의 가운데는 타워센터가 있는데 메인 프론트이다.
거기에는 각종 식당들도 있다.


타워센터로 가기 위해 산마르코 광장으로 나왔다. 평범한 정원을 산마르코 광장이라고 부르니 어색하다.


건물은 참 멋지게 지어놨다.


타워센터로 가려는데 이위인의 슬리퍼 끈이 뜯어졌다. 왜 저걸 신고 온거야?


슬리퍼를 어쩔까 하다가 타워센터의 메인 프론트로 가서 스테플러를 박기로 했다.
그 동안에는 방에 있던 실내화를 신고 갔다.


벤치 하나에도 신경을 쓴 듯.. 사선으로 되어 있다.


타워센터의 로비 모습


타워센터 지하의 조형물


혹시 타워센터 지하 마트에 슬리퍼가 팔까 돌아봤지만 안판다.


메인 프론트로 가서 뜯어진 부분에 풀을 바르고 스테플러를 박았다.
그랬더니 임시로 신고 다닐만 하게 되었다.

타워센터의 위로 올라갔더니 외국의 리조트처럼 키즈클럽이 있다. 물론 돈을 내야 이용할 수 있다.


타워센터에 있는 식당들도 엄청 비싸다.


타워센터 맞은 편에는 클럽하우스가 있다.


타워센터 식당의 테라스


클럽하우스 식당도 구경가보자.


역시 비싸서 얼른 나왔다. 밥은 오크동 지하에서 먹어야겠다.
산마르코 광장에는 분수도 나온다.


오크동 지하에서 밥을 먹고 마트에 갔더니 3천원짜리 슬리퍼를 팔아서 얼른 샀다.
이제 이위인 신발 걱정 끝!

저녁 먹고 소노펠리체로 돌아오니 밤이 되었다. 이제 야경을 찍어야지.

분수에 형형색색의 불이 들어온다.


건물 조명을 아래서 위로 해놔서 멋있게 보인다.


분수 참 멋있군


타워센터의 야경


소노펠리체 전경을 담으러 밑으로 내려갔다.


야경은 기가막히게 멋있는데, 테라스동 앞은 막아놔서 정면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아마도 테라스동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서 막은 것 같다.


나도 한 번 나와야지..


이것은 얼룩말


방에 올라와 밖의 야경을 찍었다.


조금 있으니 회사 사람들이 왔다.
이세인의 친구인 윤지수 가족도 왔다.


마침 월드컵 개막 경기도 한다.
1층에 벽난로 위에 테레비젼이 있다.
벽난로에 실제 불이 붙어 있는 것은 아니고 모형이다.


회사 사람들과 도박 삼매경.. 역시 콘도에 와서는 카드를 쳐야지..
아일랜드 식탁을 거실 쪽으로 땡겨 놓고 티비를 보면서 카드를 쳤다.


다음 날은 오션월드 가는 날.
애들은 수영복 갈아 입고 월풀 욕조에서 잠시 노는 중


나도 수영복으로 갈아 입었다.


체크 아웃을 위해 짐 정리 중


회사 사람들에게 이세인이 묘기를 보여줬다.


하필 오늘 따라 비가 온다.
물에서 노는 거라 비오는 것은 상관없지만, 추운게 문제다.
다행인 것은 비가 와서 사람이 좀 적다는 거다.


이경준이 방수카메라를 가져와서 사진을 몇 장 건질 수 있었다.
그런데, 얼마 안있어 방수카메라에 물이 들어가 더 이상 찍을 수가 없었다.
무슨 방수카메라에 물이 들어가냐?

요새 오션월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슈퍼 부메랑고다.



서핑마운트



이후로는 사진을 못찍었다.

오션월드에서 놀고 나서는 돌아오는 길에 양평에 있는 오빈리 국밥집을 갔다.
전에도 여기서 먹었는데 맛있어서 또 왔다.
메뉴에 있는 모든게 다 맛있다. 김치찌게, 김치찜, 국밥, 만두.. 해장국은 좀 별로..



다음에도 오션월드 갔다 오면 오빈리국밥집에 오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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