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주변에는 수향마을로 유명한 3곳이 있다.
상하이에서 가까운 순으로 주가각(Zhujiajiao, 주지아자오), 서당(Xitang, 시탕), 우전(Wuzhen, 우젠)이다.
전에 주지아자오를 가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시탕을 가 보기로 했다.
시탕은 미션임파서블3에 나와 유명해진 곳이다.
상하이에서 택시를 타고 1시간10분 정도 가니 시탕 입구가 나왔다.
택시 요금은 약 380위안.
입구가 여러 군데 있는데, 어디로 들어갔는지는 잘 모르겠다.
남쪽이 아닌가 함.
시탕 지도
입장권은 95위안.
그런데, 다른 표도 있는 듯하다.
우리가 산 표로는 시탕 내 어디든 들어갈 수 있었다.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지만..)
게다가 저녁 6시인지 7시인지 부터는 무료 입장을 하는 것 같았다.
들어가니 공원이 나온다.
공원을 지나니 상점가가 나온다.
상점가 지나니 다리가 나온다.
또 다른 다리
표 내고 들어와서 한참을 가고 나서야 시탕이 나왔다.
벌써 뷰가 다르다.
우리 표로는 시탕 내 모든 곳을 들어갈 수 있어서 되는대로 들어가 보았다.
들어가서 볼만한 것은 별로 없다.
강변 풍경을 보는게 최고다.
또 다른 곳 내부 구경
오후 3시쯤 갔더니 사람이 없고 한적하다.
나룻배도 거의 안다닌다.
이렇게 사람이 없는게 신기하다.
계속 갔더니 나룻배 매표소가 나왔다.
1인당 45위안.
사람이 없어서 표를 사자마자 바로 배를 탈 수 있었다.
뷰 정말 멋있다.
곳곳에 여자들이 전통복장을 하고 돌아다닌다.
마치 우리나라 고궁에서 한복입고 돌아다니는 것과 비슷하다.
약 40분 정도 배를 타고 나서 다시 강변 산책을 하며 구경했다.
구경하다가 비도 약간 오고 쉴겸해서 루이신 커피에서 좀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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