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회의가 일찍 끝나 오후에 바로 굴랑유로 갔다.
영어로 Gulang island이니 굴랑섬이라고 하면 맞는 듯.. 유가 섬인가?
굴랑유로 들어가는 배는 여기저기서 탈 수 있는데,
회의장 자원봉사자에게 물어보니 외국인은 Xiamen first marina에 가서 타야 한다고 했다.
Xiamen first marina에서는 한시간에 한번씩 배가 출발해서 서둘러서 페리 터미널로 갔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다른 터미널에서도 타고 들어갈 수 있고, 배가 더 자주 있는 듯 했다.
타는 곳에 따라 굴랑유에 도착하는 곳도 다른데, first marina에서 타면 굴랑유 서쪽에 내려서 안좋다.
배 값은 50위안.. 무조건 왕복 티켓이다. 살 때 반드시 여권을 보여줘야 한다.
배 타고 출발.. 15분 정도면 도착한다.
굴랑유 서쪽 항구 도착
지도를 보면 서쪽 항구만 뚝 떨어져 있다.
주요 관광지를 가기 위해서는 섬 동쪽 편으로 가야 한다.
섬을 가로질러 동쪽으로 가는 중
긴 터널을 지나면 동쪽으로 갈 수 있다.
굴랑유 중심거리
일단 점심을 먹었다.
식당 앞에는 유명하다는 길거리 만두집이 있는데, 별로 맛 없다.
밥 먹고 숙장화원으로 이동
숙장화원과 일광암을 보고 나서는 배를 타러 항구로 갔다.
돌아갈 때는 섬 북동쪽의 항구에서 배를 탔는데, 바로 중산로 앞 항구에 도착한다.
돌아가는 배가 밤에도 있나 걱정했는데, 배는 많은 것 같다.
항구 근처 해변 길에서 샤먼 야경을 볼 수 있다.
'Business Trip > China'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10 샤먼 - 굴랑유 일광암 (0) | 2023.10.16 |
---|---|
2023.10 샤먼 - 굴랑유 숙장화원 (0) | 2023.10.16 |
2023.10 샤먼 - 증조안야시장, 중산로 (0) | 2023.10.16 |
2023.10 샤먼 - W호텔 (0) | 2023.10.16 |
2019.10 Chongqing - Raffles City (0) | 2019.1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