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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Travel/2019.07 지중해크루즈 MSC Bellissima

2019.07 MSC Bellissima - 공연

by SeungJune Yi 2019.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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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 Bellissima 공연은 6층 London theater에서 한다.

 

 

London theater는 공연 뿐만 아니라 emergency drill, shore excursion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첫날 emergency drill 모습.

 

 

공연은 40분 정도 하며, 저녁 시간에 3차례 한다.

9시대에 하는 공연이 사람이 제일 많다.

미리 예약을 하면 비예약자보다 먼저 입장을 해서 좀더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문제는 공연 퀄리티가 너무 낮다는 것.

다른 배와 다르게 한 공연팀이 7일 중 6일을 한다.

하루에 3차례씩 6일을 하니 퀄리티가 떨어진다.

의상만 바꿔 입고 비슷한 공연을 계속하는 느낌이다.

7일 공연을 모두 다 봤는데, 한 4일째 정도 되면 지겨워진다.

MSC는 공연 비용을 싸게 막으려고 하나의 팀만 엄청 굴리는 것 같다.

그런데, 이 공연팀이 쉬는 날 하루는 마술 공연을 했는데, 이 공연팀보다 훨씬 더 질 떨어지는 공연이었다.

 

첫날 공연.. 마술 쇼

진짜 질떨어진다.

 

 

둘째날 공연.

공연팀을 처음 봤는데, 전날 마술쇼가 너무 질떨어져서 그런지, 이날 공연은 재미있게 봤다.

시작할 때는 항상 사회자가 나와서 인사를 하고 시작한다.

 

 

셋째날 공연.

전날 공연이 괜찮아서 오늘은 어떤 공연일지 기대함.

 

 

보는데 전날 본 것 같은 사람이 또 나와서 다른 공연을 한다.

왠지 어제 공연에서 이어진 느낌이다.

 

 

넷째날 공연.

이제 공연하는 사람이 슬슬 눈에 들어온다.

의상만 바뀌고 사람이 똑같다.

게다가 공연 포맷도 비슷하다.

 

 

다섯째날 공연.

똑같은 사람이 계속 나오는 것을 보고, 공연팀이 하나란 것을 깨달았다.

 

 

여섯째날 공연

이제 별 기대가 없다.

 

 

일곱째날 마지막 공연

볼까말까 망설였지만 그래도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의무감에서 봤다.

그런데, 마지막날 공연이 제일 좋았다.

제노아가 모항이라서 그런지, 크루즈의 마지막 공연이라 특별히 신경을 쓴 것 같다.

 

 

공연은 2개 정도만 괜찮았음.

MSC는 너무 돈을 안쓰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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