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 강남역 쎌빠
아내가 강남역에 쎌빠라는 고기 부페집이 있다고 하여, 일요일 아침에 가족이 출동했다. 쎌빠는 셀프 바의 준말인 듯. 12시 되기 전에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다. 각종 고기들이 놓여있고, 옆에는 샐러드 같은 것도 있었다. 떡볶이, 만두, 춘권, 김말이 등이 있고, 한쪽에는 컵라면도 있었다. 가격은 10,900원인데, 딸은 5,900을 받았다.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반값이라고 하는데, 어디 적혀 있는 곳은 없고, 사장님 마음인 듯.. 12시 넘어가니 사람이 엄청나게 몰리는데, 대부분 학생들이었다. 가족끼리 온 곳은 우리 밖에 없는 듯.. 어쨌건 고기를 원없이 먹고 배가 불러서 집에 오는 길에 고속도로 옆 공원의 운동기구에서 운동하고 왔다.
2013.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