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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Travel/2017.07 Moscow - St. Petersburg

2017.07 상트페테르부르크 - 페테르호프 여름궁전 아래 정원 1

by SeungJune Yi 2017.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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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궁전 위 정원을 잠깐 보고 나서 아래 궁전으로 입장.

아래 궁전은 입장 줄부터 길다.

11시에 분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 시간에 맞춰서 사람들이 많이 온다.

 

 

오늘의 목표는 여름궁전 아래 정원 완전정복.

시간에 관계없이 정원을 다 보고 가기로 했다.

궁전을 기준으로 먼저 왼쪽을 보고 다음에 오른쪽을 보기로 결정.

 

 

11시에 분수 "쇼"를 하는줄 알고 많은 사람들이 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우리도 중앙에 적당한 위치를 잡았다.

 

 

아래 정원에서도 궁전 입장이 가능한데, 역시 줄이 길다.

여름에는 단체관광객만 입장 가능하다는 표지판을 볼 수 있다.

 

 

11시에 분수 "쇼"를 다들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고 있다.

 

 

11시가 되자 분수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쇼"는 아니다.

그냥 분수가 나오는 것이다.

음악과 함께 분수가 나오고 끝.. 허무하다.

동영상에 찍은 것이 전부임.

 

음악이 끝나고 나서는 사진을 마저 찍고 정원 구경에 나섰다.

이번 러시아 여행의 가장 대표 사진은 바로 아래의 여름궁전 분수 사진이다.

 

 

다들 흩어지기 시작

 

 

돌아갈 때 페리를 타고 가기로 해서, 먼저 선착장 쪽으로 가 보았다.

선착장에 화장실도 있다고 해서 겸사겸사..

선착장으로 가려면 중앙 계단에서 내려와 쭉 직진하면 된다.

 

 

가는 도중에 다리가 있어서 다리에서 사진을 찍었다.

왼쪽과 오른쪽을 잇는 다리가 몇 개 없다.

그리고, 사람들 많은 곳에 없어서 왼쪽과 오른쪽을 왔다 갔다 하기 불편하다.

 

 

두번째 다리

 

 

선착장 도착.

선착장 화장실에 가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나 길다.

화장실을 작은데 사람들은 페리에서 내린 사람들까지 해서 너무 많다.

이렇게 화장실을 열악하게 해놓다니... 구글 검색을 해보니 최악의 화장실이라고 불평이 많다.

선착장 화장실 가는 것을 포기하고 왼쪽 정원의 다음 화장실을 찾아나섰다.

 

 

지도에 표시된 카페 같은 곳으로 왔는데, 여기 화장실은 돈을 받는다.

돈내고 들어온 곳에 화장실을 또 돈을 받다니..

어이가 없어서 여기도 패스.

다음 화장실을 또 찾아나섰다.

 

 

3번째 찾은 화장실.

이 화장실이 최고다.

무료고, 깨끗하고, 사람도 없다.

지도상에서 봤을때 왼쪽 정원 가운데 아래쪽 화장실이다.

 

 

화장실을 갔다 와서는 왼쪽 정원의 끝까지 가 보았다.

 

 

왼쪽 정원의 맨 왼쪽에 있는 호수.

여기를 찍고 오른쪽 정원으로 향함.

 

 

아직 반도 안봤는데, 정원이 너무 넓어 다리가 아프다.

카트 타고 가고 싶다.

 

 

왼쪽 정원의 분수를 다 찾아다니며 보고, 드디어 가운데 궁전 쪽으로 왔다.

왼쪽 정원은 꽃도 없고 뷰가 별로다.

궁전 쪽만이 볼만하다.

 

 

이제 오른쪽 정원으로..

건너가기 위해서는 한참 돌아 다리를 건너야 한다.

 

 

 

왼쪽 정원 약 2시간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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