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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Travel/2006.10 Hainan Horizon Resort

2006.10 하이난 호라이즌리조트 - 마지막날

by SeungJune Yi 200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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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역시 시작은 부페


그래도 마지막 날이라 먹고 퍼지지 않고 바로 나갔다.



먼저 타월을 빌리고


또 해변으로 가서


땅을 팠다... 사흘 내내 팠더니 이제 지겹다.


마지막 날은 슬라이드로 불태우리라.. 수영장에 와서 죽어라 슬라이드를 탔다.
슬라이드라고 해봐야 딱 두개 있다.



이제 저녁 먹으러 가자.


저녁은 한국식당에서 고기를 먹었는데, 왜 진작 안왔는지 모르겠다.
마지막에 온게 너무 아쉽다. 역시 한국 사람은 한국 음식을 먹어야돼..


이제 체크 아웃


체크 아웃하고 비행기 시간까지 많이 남기 때문에 패키지 투어는 항상 녹회두 공원과 발맛사지를 넣는다.
버스를 타고 먼저 녹회두 공원으로 갔다.


녹회두에서 야경이 좋다고 했는데, 막상 가서 보면 별로다.
야경도 별론데 카메라도 후져서 건진 사진이 없다.. 이놈의 카메라 얼른 바꿔야지..


녹회두에는 왜 있는지 모르겠는 동상도 있다.


발맛사지는 안하고 따로 우리 가족끼리만 공항에 왔더니 가이드 아저씨가 미안하다고 아이스크림을 사줬다.


그리고는 게이트 인


비행기가 새벽에 떠나는 거라 애는 기다리는 중에 자고 있다.


전체적으로 봐서 하이난 호라이즌리조트는 비추다.
하이난을 동양의 하와이라고 하는 것은 마카오를 동양의 라스베가스라고 하는 것과 같다.
일단 날씨도 다른 동남아나 남태평양에 비해 떨어지고, 해변과 수영장도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리조트 운영도 PIC 같은 곳에 비해 너무 못하는 것 같다.
무엇보다 종업원들의 서비스 정신이 너무나도 떨어진다... 아마도 공산권이었던 이유가 큰 것 같다.
객실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화장실 문이 없는 것은 매우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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