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에서 돌아와서 호텔에 차를 주차하고는 택시를 타고 산타마리아 성당으로 갔다.
이 일대는 ZTL이라 차를 가지고 가기가 어려워 택시를 탔다.
택시에서 내리니 조토의 종탑이 떡하니 보인다.
모양 참 멋있게 지었다.
그런데, 40도 가까이 되서 바닥에서 열기가 그대로 올라왔다.
길거리가 마치 사우나 안과 같은 느낌..
산타마리아 성당도 참 멋있게 지었다.
일단 근처 식당에서 피자를 먹었다.
먹고 나서 성당 주변 한바퀴 구경
성당 들어가는 줄은 엄청 길다.
더워서 줄 서는 것은 포기..
한바퀴 돌고 조토의 종탑 앞으로
조토의 종탑 줄은 성당 줄보다 매우 짧아서 종탑에 올라가보기로 했다.
입구에 계단이 총 414개가 있다고 나와 있다.
계단 수가 많아서 겁먹었지만 다른 곳에 비해 폭이 넓어 비교적 쉽게 올라갔다.
게다가 중간 중간 쉬는 곳이 있어서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날이 너무너무 더워서 물 없이는 올라가기 힘들었다.
아내는 탈진 상태..
위를 보니 또 조금 올라가면 쉴 곳이 나오는 것 같다.
한칸 더 올라가니 피렌체 하면 나오는 뷰가 나온다.
종탑이라서 그런지 종도 있다.
더 올라가니 오히려 뷰가 더 떨어진다.
성당 돔 옆에서 보는 뷰가 더 멋있다.
맨 꼭대기는 야외 전망대가 있어서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이제 하산
조토의 종탑은 올라가 볼만하다.
성당도 올라갈 수 있는데, 뷰는 종탑에서 보는 뷰가 더 멋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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