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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사야마 전망대를 보고 난 후에 버스를 타고 구라바엔으로 갔다.
구라바엔은 Glover garden을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이다.
글로버씨가 만든 정원이라는 뜻
버스에서 내려 구라바엔으로 가는 길
먼저 오우라 천주당이 보였다.
들어가볼까 했는데, 입장료가 무려 천엔이었다.
너무 비싸서 가볍게 스킵했다.
구라바엔을 가기 전에 일단 근처의 카페에서 음료를 마셨다.
무려 150년이나 된 카페라고 한다.
카페에서 좀 쉰 후에 구라바엔 구경을 나섰다.
입장료는 620엔이다.
이걸 보면 오우라 천주당 1000엔은 너무 비싼 것 같다.
먼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구라바엔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맵을 보니 위에서부터 내려오면서 둘러보면 다 볼 수 있다.
맨 꼭대기에 있는 노동자들을 위한 집.
여기가 멋있다.
앞이 탁 트여서 전망이 아주 좋다.
개항 당시 외국인들이 살던 집들이 여기저기 있다.
카페도 있다.
글로버 집 앞에서 사진을 찍어준다.
글로버 집 정원이 제일 잘 되어 있는듯
내부도 글로버 집이 제일 잘 되어 있다.
출구에 있는 전시장
구라바엔이 아주 좋아서 계획보다 오랜 시간을 들여 보았다.
2시간 정도는 걸린 듯..
나가사키에서 본 것 중에 제일 좋다.
오우라 천주당을 거쳐 다음 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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