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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Travel/2019.07 지중해크루즈 MSC Bellissima

2019.07 카시스

by SeungJune Yi 2019.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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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토) 마르세유에서의 기항지 투어로 카시스를 갔다.

원래는 크루즈의 shore excursion으로 아를을 가기로 하였으나,

모집 인원이 적다고 하여 크루즈에서 excursion을 취소하였다.

그래서, 자유 여행으로 아를을 가기 위해 마르세유 기차역에 갔는데,

토요일이라 아를행 기차표가 다 매진되어 있었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제일 빨리 갈 수 있는 카시스행 표가 있어서 무작정 표를 샀다.

카시스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게 있는지 전혀 모르는 채로 묻지마 여행을 시작했다.

 

 

기차표를 사고 마르세유 뷰 감상..

동시에 카시스가 뭐하는 곳인지 조사를 시작하였다.

 

 

카시스행 기차

 

 

카시스 역에 내렸는데, 완전 깡촌이다.

 

 

택시도 없고 버스도 한시간에 한대 다닌다.

 

 

어쩔 수 없이 걸어서 카시스 시내까지 갔다.

인적 없는 시골길을 40분 정도 가야 시내가 나온다.

 

 

투덜투덜대며 시내에 들어왔는데, 시내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분위기도 좋고 사람도 바글바글하다.

 

 

카시스는 엄청나게 멋진 뷰를 가지고 있다.

알고 보니 프랑스 부자들의 휴양지라고 한다.

 

 

일단 카페에서 음료수 마시면서 휴식

 

 

휴식 후 해변을 둘러 보았다.

 

 

비치도 아주 예쁘다.

 

 

시내 골목은 별 볼일 없다.

 

 

카시스가 뭔지 모르고 왔는데, 아주 훌륭했다.

다만 교통이 좀 불편하다.

마르세유 항구로 돌아갈 때에는 우버를 불러서 타고 갔다.

안그러면 택시타고 기차타고 또 택시를 타야 해서, 한번에 가는 우버를 탔는데 타길 잘 한 듯..

우버 요금은 70유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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