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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rd/2010.05 대한민국 발명대왕상

제45회 발명의날 기념식

by SeungJune Yi 201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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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5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2010년 5월 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나는 2010 대한민국 발명대왕에 선정되어 수상을 하러 갔다.
지금까지 받아 본 상 중에 가장 큰 상이다. 진짜 가문의 영광..

발명의 날 기념식이 열린 오디토리움 입구 모습


오디토리움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수상자는 일찍 가서 리허설을 한다.


수상자들의 자리는 이름표가 붙어 있어서 정해진 자리에 앉아야 한다.


시상식 사회는 아나운서가 했다. 익숙한 얼굴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시상식이 열리기 전에는 난타 공연


정운찬 국무총리의 기념사도 있었다.


오디토리움을 가득 메운 하객들.. 약 천 명 정도 된다고 한다.
멀리 군악대의 모습도 보인다.


수상자들은 정해진 자리에 앉는다. 끝날 때까지 계속 이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한다.


발명대왕 수상 장면.. 사회자의 호명에 따라 무대 위로 올라갔다.


스크린에도 커다랗게 나왔다.


이수원 특허청장으로부터 먼저 발명대왕 증서를 받았다.





영광의 순간이다.



발명대왕 증서 수여 이후에는 부상 수여


마지막으로 월계관 수여.. 발명대왕은 월계관을 쓴다.


월계관을 쓸 때는 조금 창피한 면도 없지 않다. 그래도 조금 있으면 적응된다.


이수원 특허청장과의 기념 촬영


뿌듯하다.


수상 후에는 다시 자리로 가서 시상식을 끝까지 지켜봤다.
발명대왕이 맨 마지막 시상이라 거의 끝이다.


발명의 날 기념식이 끝난 후 가족, 친지, 회사 사람들과의 기념촬영

먼저 우리 가족.. 음.. 이위인이 안보인다.


워낙 큰 상이라 부모님과 장인 장모도 모두 오셨다.



회사 사람들과도 기념 촬영


집에 와서 발명대왕 증서와 트로피를 놓고 다시 기념 촬영... 트로피는 순금이라고 한다.




특허청 사이트에 나와 있는 발명대왕 내용

http://www.kipo.go.kr/kpo/user.tdf?a=user.html.HtmlApp&c=5086&catmenu=m03_04_04





특허청 공식 블로그 "아이디어로 여는 세상"에 실린 내용

http://blog.daum.net/kipoworld/1227
http://blog.daum.net/kipoworld/1222




헤럴드 경제 신문 기사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607000038

“휴대폰 표준기술 리더가 되는게 꿈” 발명대왕 이승준 연구원

2010-06-07 08:37

 “휴대폰 단말기의 표준 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리더로 우뚝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승준(37) LG전자 이동통신 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발명대왕’이다. 올해 특허청이 주관한 ‘제45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이 연구원은 3ㆍ4세대 이동통신 단말기의 음성, 영상 및 데이터 통신에 사용되는 프로토콜 특허를 개발하고 이를 이동통신 국제표준으로 채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발명대왕’에게 수여되는 월계관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대에서 전자공학공부해 박사과정까지 마친 후 지난 1999년 LG전자에 입사한 이 연구원은 이미 자신이 개발한 원천기술을 1000여개나 출원했으며 등록된 특허 건수도 500여건에 달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연구원이 입사할 때만 해도 휴대폰 표준 기술에 대한 인식이 대단히 약했다고 한다. 하지만 단말기를 팔아도 특허를 지닌 회사에게 거액의 로열티를 지급해 실제 이익을 거두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국내 기업들도 이 분야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이승준 LG전자 연구원
 입사 후 곧바로 기술 표준 업무를 담당한 이 연구원은 1년에 10번 이상 해외로 출장을 다니며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수준을 몸소 익히고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진력했다. 그런 노력들 덕분에 이제는 한국 휴대폰 제조업체들도 이 분야에서 어느 정도 글로벌 경쟁력을 지니게 됐다고 말한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이제 부터가 게임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회사의 기술이 표준으로 채택이 되면 모든 단말기에 이 표준이 채택되야 한다”며 “그만큼 글로벌 업체들의 표준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고 밝혔다

 특히 ‘특허 괴물’의 위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이 연구원은 지적했다. 그는 “특허 한 건이 30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닐 정도로 이 분야가 이른바 ‘돈이 된다’는 인식이 퍼지게 되자 특허만 가지고 있는 ‘Patent Troll(특허괴물)’들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특허괴물의 위협에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휴대폰 표준 원천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리더가 되는 것이 자신의 소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금까지 표준 원천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주도하지 못하고 따라가는 처지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회사는 물론 국가적으로 투자를 강화해 이 분야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발명대왕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수상 자체보다는) 표준 기술 분야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더 기쁘다”며 자신을 낮췄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m.com




회사 사보에 나온 내용

CTO 이통() 이승준 수석, 대한민국 발명대왕 선정

 

지난 519()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CTO 이동통신기술연구소 이승준 수석연구원이 대한민국 발명대왕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신제품, 신기술을 개발하여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최우수 발명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해 519일 발명의 날을 기념해 특허청장 명의로 발명대왕증서 및 발명월계관을 수여하는 상으로 한해 최고 우수발명가에게 수여되는 발명분야 최고 영예상이다


13번째 수상자인 이승준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화 기구인 3GPP 활동을 통해 3세대 및 4세대 이동통신 단말기(핸드폰)의 음성, 영상 및 데이터 통신에 사용되는 우수한 프로토콜 특허를 양산하고 이를 이동통신 국제표준으로 채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것은 앞으로 특허 로열티 절감 및 차세대 이동통신 산업의 종주국으로 도약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수석연구원은 “LG전자의 이동통신 기술을 국가에서 인정해 준 점이 수상의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수상을 통해 본인의 일인 이동통신 프로토콜 표준화 일이 회사와 국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더욱 자극 받아 앞으로 더 좋은 표준 특허를 개발해 LG전자와 대한민국이 이동통신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앞서 2008 LG전자 전사 발명왕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수석연구원은 ‘2009년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가 개발한 다수의 발명 기록은 서초R&D캠퍼스 ‘발명의 전당(Hall of Innovation)’에 동판으로 제작되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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