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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파주 프로방스를 가보기로 했다.
먼저 밥을 먹기 위해 블로그를 검색해서 삼고집으로 결정.
삼고집 앞에 가니 주차장에 자리도 없고 찻길까지 차가 꽉 차 있었다.
멀리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삼고집으로 갔다.
약 30분을 대기한 후 드디어 자리에 앉음.
종류별로 쭉 하나씩 시켰다.
고기말이, 육전, 막국수, 된장찌게.
결론은..
30분이나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는 아님.
게다가 가격도 비싸다.
제일 맛있는 것은 막국수다.
밥을 먹고 나서 프로방스를 구경했다.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해 놓았다.
아내와 딸은 시계를 샀다.
밥 먹고 한시간 정도 둘러보기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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