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usiness Trip/India

2018.03 Chennai - ITC Grand Chola Hotel

by SeungJune Yi 2018. 4. 2.
728x90

 

2018년 3월 처음으로 인도에서 회의가 열렸다.

도시는 첸나이.. 회의 전까지는 들어보지 못한 도시다.

방콕을 경유하여 새벽에 첸나이 공항에 도착했다.

Immigration에서 처음에 줄을 잘못 서서 다시 줄을 서야 했다.

e-Visa를 받았지만 인도에 처음 오면 validation을 해야 하기 때문에 줄이 따로 있다.

두번째 인도 방문부터는 정상적인 줄에 서면 된다.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 2시.

ITC Grand Chola 호텔은 첸나이에서 제일 좋은 호텔이라고 한다.

호텔 부지로 들어가는 입구에 총을 든 경비가 마치 군부대 방문하는 차량 검색하듯이 샅샅이 차를 검색했다.

호텔 부지 밖으로 나가기가 겁나서 떠나는 날까지 호텔 안에만 있었다.

 

 

객실.

최고급 호텔치고는 방이 좀 후졌다.

무엇보다 퀘퀘한 냄새가 나고, 습기가 많아 침구가 눅눅하다.

다행히 방에 모기는 없었다.

 

 

호텔 중앙 계단.

가끔 공연을 한다.

 

 

호텔 안에서만 밥을 먹었는데, 점심은 호스트가 제공한 부페를 주로 먹었다.

그런데, 2층의 아시안 식당이 엄청 맛있어서 저녁은 여기서 먹었다.

아쉬운 것은 이 식당이 점심 때는 안 연다는 것이다.

 

 

회의장은 넓다.

다만 회의장 안에도 모기가 날아다닌다.

 

 

마지막 날 점심 때 호텔 건물 밖을 나가보았다.

호텔 부지 밖으로는 안나가고 건물 밖만 구경.

덥고 모기도 많고 해서 사진 몇 장만 찍고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

 

 

회의 끝나고 드디어 호텔 밖으로.. 공항가는 길이다.

길에 오토바이와 차들이 뒤엉켜 어지러운데, 기사는 아주 여유롭게 운전한다.

 

 

첸나이 공항.. 잘 지어놨다.

 

 

첸나이에서 비행기를 타고 델리로 갔다.

신기한 것은 비행기 오른쪽 문으로 내린다는 것이다.

지금껏 비행기 타면서 오른쪽 문으로 내려보긴 처음이다.

 

 

델리 공항에 도착했더니 신기하게 immigration을 한다.

첸나이 --> 델리 비행기표를 검사하는데, 도대체 왜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처음 인도에 가봤는데, 공항 시스템이 너무 신기하다.

첸나이에서 델리로 가는데 인터내셔널 터미널에서 타야 하고,

공항 건물 들어가는데도 표 검사, 줄 서는데도 표 검사, 브리지에서도 표 검사.. 정말 표 검사를 많이 한다.

델리에 내려서 다시 이미그레이션도 한다.

 

너무 신기해서 정리를 해 보았다.

 

귀국 여정: 인도 첸나이 - 인도 델리 - 한국 서울.
1. 첸나이에서 인터네셔널 터미널로 가야함.
2. 첸나이 인터네셔널 터미널에서 도메스틱 이미그레이션 해야함.
3. 게이트에서 비행기까지 6번 표 검사.
4. 비행기에서 내릴 때는 오른쪽 문.
5. 델리에선 도메스틱 항공권을 보여주고 도메스틱 이미그레이션을 해야함.

6. 그 후 인터네셔널 항공권 보여주고 인터네셔널 디파쳐로 가서 인터네셔널 이미그레이션.

 

728x90

댓글